부동산 관련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보면 임대차 계약서 작성에 대한 내용 자주 다루게 됩니다. 이때 서명 및 날인, 서명 또는 날인 등 계약서 작성 할 때 사용되는 단어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헷갈리는 부분도 있고 차이점 등도 궁금해지기 시작해서 찾아보고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날인, 서명, 직인, 기명 등 정확한 의미를 함께 공유해 봅니다.
1. 계약서나 서류에 나오는 단어의 뜻을 알아봅시다.
서명: ( 관청 서, 이름 명) 본인 고유의 필체로 제삼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자기 이름을 쓰는 것입니다.
날인: ( 누르다 날, 도장 인) 도장을 찍는 것을 말합니다.
기명: ( 기록할 기, 이름 명) 꼭 본인이 쓰지 않아도 됩니다. 컴퓨터로 인쇄해도 되고 다른 사람이 써주어도 됩니다.
즉, 단순하게 이름을 적는다는 의미입니다.
무인: (엄지손가락 무, 도장 인) 일반적으로 엄지 손가락의 지문을 찍는 것으로 '지장'찍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인:( 사이 간, 도장 인) 한 사건의 계약서가 여러 장이 거나 동일한 계약서가 두 장 존재할 때 그 연결됨을 증명하기 위해
도장을 찍는 방식입니다.
직인날인: (직책 직, 도장 인 ) 직인은 회사 등 직무상 사용하는 도장을 말합니다. 직인날인은 회사 도장인 직인을 찍는 것 을 의미합니다.
2. 서명 및 날인, 서명 또는 날인 차이점과 기명날인
1) 서명 및 날인
서명 및 날인은 서명과 날인을 모두 해야 합니다.
즉, 본인 이름도 적고 도장도 찍는 것입니다.
참고로 서명하면 싸인과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싸인은 자신의 이름을 다양하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지만 서명은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확하게 적어야 합니다.
2) 서명 또는 날인
서명 또는 날인은 서명이나 날인 중 하나만 하면 됩니다.
즉, 본인 이름을 적거나 도장을 찍거나 둘 중 하나만 하는 것입니다.
3) 기명날인
기명날인은 본인의 이름이 적혀 있는 곳에 날인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계약서에 성명이 미리 인쇄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이미 표기된 이름 주변에 도장을 찍는 것입니다.
각종 계약서나 서류에 나오는 서명, 날인, 기명, 직인, 무인, 간인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인이 지장을 찍는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한자로 없을 무와 도장 인을 사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는데 엄지손가락 무를 쓴다는 것은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알아 가는 것이 하나씩 늘어 나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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