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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경제 상식

환율 상승, 환율 하락 생활 경제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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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환율'이라는 단어. 환율은 정해져 있지 않고 환율 상승과 환율하락이라는 변동을 하는데 왜일까요?  이런 환율에 대해서 기초적인 부분을 살펴볼까 합니다. 환율의 뜻과 환율표시법, 그리고 우리 생활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환율상승-환율하락
환율상승 환율하락

목차

1. 환율 뜻과 환율 표시법

2. 환율이 생활 경제에 미치는 영향

3. 환율이 상승 또는 하락하는 이유

4. 마치며

 

1. 환율 뜻과 환율 공식

1) 환율 뜻

환율 ( 바꿀 환, 비율 율)은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의 교환 비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환율이 결정되는 시장을 외환시장이라고 합니다.

환율이 올랐다는 말은 달러의 가치가 올랐다는 말로 반대로 원화의 가치는 내린 것입니다.

환율이 내렸다는 말은 달러의 가치가 내렸다는 말로 원화의 가치는 올라간 것이고요.

달러를 예로 든다면 원달러 환율은 우리나라 돈으로 살 수 있는 1달러의 가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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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율 표시법

보통 '환율'하면 미국의 달러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것은 달러가 세계의 기축통화이기 때문이겠죠.

원화는 KRW로 표시하고, 

미국 달러는 USD,

유로화는 EUR,

중국의 위안화는 CNY,

일본의 엔화는 JPY로 표시합니다.

 

국제적인 환율 표시 기준은 기축통화를 앞에 쓰고, 비교통화를 뒤에 써서 표시합니다. 

달러 /원화 라고 하면 달러가 기준이 되어서 , 1달러에 한국 돈 얼마가 되는지를 의미합니다.

즉, 달러 대비 원화의 가치를 말합니다.

이러한 표시법을 직접 표시법, 또는 자국통화표시법이라고 합니다.

달러/원화=1270  , 1달러당 원화 1270원을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뉴스를 들어보면 '원/달러'라고 말하는데 맞는 표현은 '달러/원'입니다.

그러나 실재로는 서로 혼용해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습니다.

 

돈-이미지
환율-통화

2. 환율이 생활 경제에 미치는 영향

■ 보통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환율에 민감하지는 않지만 외국 여행을 가거나 외국에 유학생이 있다면 환율의 오르내림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요즘 엔화가치가 내려가서 일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일명 엔저 현상이죠.

  작년 초에는 100엔이 1000원이었는데 올해 6월 달엔 800원까지 내려갔습니다.

  만약 작년 초에 여행한 것보다 올 6월에 일본 여행을 갔다 왔다면 더 저렴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겠죠.

 



■ 예를 들어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을 경우 달러 환율이 오르면 달러 가치는 올라가고 원화 가치는 내려가기 때문에

   유학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

 

■해외 직구로 물건을 구매하는 경우도 당연히 환율이 영향을 줍니다.

 

■ 우리나라 기업이 수출을 한다고 했을 때 환율이 오르면 수익이 커집니다.

   '양적완화정책'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 보셨을 겁니다. 이는 자국의 수출 경쟁력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정부가 시장에 개    입해서 자국의 통화가치를 약세로 유지하고자 하는 경쟁인데 이는 수출증대를 통해 경기 회복을 위한 것이고 국제무역에    서 상대 국가를 궁핍하게 만들면서 자국의 경기 회복을 도모하는 것입니다.

 

■ 위에서 환율과 관련 예를 들었지만 환율은 상승이나 하락은 경제 각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같이 준       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돈-이미지
환율-통화

3. 환율이 상승 또는 하락을 하는 이유

■ 금리가 환율에 절대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금리가 환율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맞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환율은 내려갑니다. 상대국의 화폐 가치에 대한 자국 화폐의 교환 비율이 환율이므로 자국의 화폐가치가 상승하면 상대적으로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가 높으면 외국의 자본유입이 활발해져서 달러 공급이 늘어나게 되니 환율은 하락하게 됩니다. 

  금리와 환율은 반비례 관계이지만 상대국 금리가 더 많이 올랐다면 상대국의 돈의 가치가 더 올라 상대적으로 환율은 상    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가가 오르면 환율도 올라갑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의미는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달러를      살 때도 더 많은 원화를 지불하게 됩니다.

 

국내 채권 발행이 늘어나면 환율은 내려갑니다.- 채권 발행이 많아진다는 것은  발행자 입장에서는 빚을 많이 낸다는 것    과 같습니다. 그러면 빚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는 것이므로 이자율도 올라가게 됩니다. 이자율이 높으면 외국 자본 유입이    늘게 되고 이는 달러의 양이 많아지는 것으로 환율의 하락을 뜻하는 것입니다.

 

4. 마치며

-금리, 통화량,화폐가치, 환율의 관계를 간단 정리합니다.- 

 

①금리 상승= 통화량 ↓ =화폐가치 ↑ = 환율 하락

②금리하락 = 통화량 ↑ = 화폐가치 ↓ = 환율 상승

③환율 상승 = 달러 강세 =원화 약세

④환율 하락 = 달러 약세 = 원화 강세

⑤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 통화량은 ↓, 금리는 ↑

⑥환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 통화량은 ↑, 금리는 ↓

 

환율에 대해서 기초 버전으로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이 정도만  알아 두어도 뉴스에서 환율 관련 기사를 읽을 때 훨씬 이해도가 높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환율의 뜻과 표시 방법, 환율 상승과 하락,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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