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역학 코치로 활동 중인 다카하시 히로카즈의 책 퀀텀 시크릿은 잠재의식을 바꿔 상상과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끌어당김의 법칙을 양자역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양자역학하면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이 책에서는 과학적 측면의 양자역학으로 표면의식과 잠재의식을 다루고 과학적 소원 실현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돈, 일, 연애, 인간관계, 건강 등 결국 좋은 운은 스스로가 창조할 수 있고 불러온다는 퀀텀 시크릿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목차>
1. 양자역학이란?
2. 모든 것은 에너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3. 양자역학적 소원실현의 원리
1. 양자역학이란?
물리학은 눈에 보이는 거시세계를 탐구하는 고전 물리학과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인 미시세계를 탐구하는 양자역학이 있습니다. 양자역학은 어떤 물질을 계속해서 잘게 쪼개면 분자가 됩니다. 분자는 원자로 구성되고, 전자, 중성자, 양성자로 이뤄져 있습니다. 중성자와 양성자 속에는 쿼크라고 하는 3개의 소립자가 존재합니다. 소립자란 더 이상 잘게 나눠지지 않는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를 말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물론 컴퓨터, 책, 음식, 집 등도 모두 미시세계에서는 같은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 소립자들의 조합에 의해서 식물이 되기도 하고 사물이 되기도 하고 사람이 되기도 합니다. 즉 우주에 있는 각종 생명체와 사물은 보이지 않는 소립자의 바다에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원자와 전자, 소립자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의 움직임을 탐구하는 학문이 양자역학입니다.
2. 모든 것은 에너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 양자는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가진 매우 작은 물질 또는 에너지의 최소 단위입니다.
즉, 만물의 근본은 에너지로 이뤄져 있다는 말입니다.
이 세상을 단순구분해 보자면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보이는 세계는 물체나 물질처럼 질량이 있으므로 아인슈타인의 에너지와 질량의 관계식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에서
E=mc2 ( E= 에너지, m= 물질의 질량, c= 빛의 속도)
이 식을 보면 에너지가 있는 것은 물질로 변환할 수 있고,
물질은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세계의 에너지 양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1905년 아인슈타인은 ' 빛은 입자로 이뤄져 있다'는 광양자 가설을 확립했습니다.
1923년 미국 물리학자 아서 콤프턴이 빛이 금속에 닿을 때 방출되는 콤프턴 효과에 의한 에너지 식에서 빛의 입자성을 증명했습니다.
그 식은 이와 같습니다.
E= hv ( E= 에너지, h= 플랑크 상수, v= 주파수 )
h는 플랑크 상수로 값이 일정하므로 에너지는 주파수에 비례합니다.
주파수란, 1초 동안 파동이 진동하는 횟수를 말하므로 진동수라고도 합니다.
즉, 진동수나 주파수가 높을수록 에너지가 높고, 진동수나 주파수가 낮을수록 에너지가 낮습니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세계는 이 에너지와 주파수의 관계식으로 표현합니다.
사람을 예로 들면 보이는 세계는 육체이고 보이지 않는 세계는 마음이나 감정 등의 정신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체는 질량의 식으로, 마음은 주파수의 식으로 표현합니다.
3. 양자역학적 소원 실현의 원리
도쿄대학 우주방사선 연구소 자료에 의하면 우주에서 눈에 보이는 물질은 단 5%밖에 안 됩니다.
나머지 27%의 보이지 않는 물질을 암흑물질이라고 하며, 68%의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암흑에너지라고 합니다.
사실 우주의 구성과 심리학에서 의식의 구성은 무척 비슷합니다.
인간의 의식은 우리가 자각이 가능한 ' 표면의식', 자각은 없지만 우리의 말이나 행동에 영향을 주는 ' 잠재의식' ,개인을 넘어선 인류 공통의 무의식 ' 집합 무의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A.K. 프라딥 박사의 저서인 <바잉 브레인>에 실린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 사람 뇌의 정보처리는 95%가 잠재의식으로 이뤄진다."라고 합니다. 즉, 사람은 95%의 잠재의식으로 움직인다는 말입니다.
우주의 구성도 우리 의식의 구성도 보이는 부분은 단 5% 정도이고, 나머지는 거의 보이지 않는 부분으로 우리에게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물리학 실험 중에 1807년에 있었던 영국의 물리학자 토마스 영의 이중슬릿이 있습니다.
이 실험은 빛의 정체가 파동인지 입자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이었습니다.
결과는 빛은 파동의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밝혀 냈습니다.
이후 여러 실험결과 '빛은 파동이면서 입자이기도 하다'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영의 이중슬릿( 틈새) 실험을 전자에 적용해 실행했을 때 전자총으로 전자를 하나씩 쏘면 전자가 2개의 슬릿을 통과해 스크린에 간섭무늬가 생깁니다. 그런데 관측 장치를 설치하거나 누군가 관측하려고 하면 스크린에는 간섭무늬가 생기지 않고 전자가 입자처럼 움직여 2개의 슬릿을 똑바로 통과한 흔적만 스크린에 남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는 파동처럼 움직이고, 누군가가 관측하면 입자처럼 움직인다는 점에서 전자와 같은 소립자는 이중성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양자역학적으로는 보이는 세계는 입자성이 있고, 보이지 않는 세계는 파동성을 보입니다.
이 이중성의 성질을 이용해 소원 실현의 원리를 설명할 수 있습니다.
소립자는 관측되기 전까지는 파동의 성질을 가집니다.
그리고 관측되면 입자가 되는 이중성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 감정, 이미지, 사고 등은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의 성질을 갖습니다.
물질이나 현실은 관측할 수 있으므로 입자의 성질이라고 할 수 있고요.
따라서 생각, 감정, 이미지, 사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관측되면 물질화되고 현실화됩니다.
'불확정성 원리를 내놓은 독일의 물리학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는
"파동 상태(가능성의 영역)에서 의식이 어떤 물질이나 사건을 인식하면 가능성이었던 그 물질이나 사건은 가능성 영역에서 물리 세계로 나갑니다."라는 말로 어떤 일이 현실화되는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생각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양자역학적 소원 실현의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 의식한다.
예) 살고 싶은 이상적인 집을 의식, 생각한다.
2단계 : 이미지가 떠오른다.
예) 구체적으로 살고 싶은 아파트의 모습을 떠올린다.
3단계 : 사고가 작용한다.
예) 그 아파트를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돈은 어느 정도 필요할까?
4단계 : 구체적인 행동이 명확해진다.
예) 원하는 아파트를 사는데 필요한 돈과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돈을 알아본다.
5단계 : 실행한다.
예) 매월 얼마씩 저금하여 필요한 돈을 모은다.
사람들은 이 프로세스를 반복해 원하는 바를 이상적인 현실로 만듭니다.
Only as high as I reach can I grow
Only as far as I seek can I go
Only as deep as I look can I see
Only as much as I dream can I be
- poem by karen raven-
오직 내가 닿을 수 있는 높이까지만 나는 성장할 수 있다.
오직 내가 구하는 만큼만 멀리 갈 수 있다.
오직 내가 바라보는 깊이만큼만 볼 수 있다.
오직 내가 꿈꾸는 만큼만 될 수 있다.
스스로를 한정짓지 말고 원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잠재의식에 새기면 우리의 뇌는
이를 이루고자 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행동하게 만들어 그 꿈은
끝내 현실화 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다카하시 히로카즈의 <퀀텀 시크릿>을 제1장 소원을 이뤄주는 퀀텀 시크릿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편에는 이런 양자역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소원을 현실화하는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11가지 법칙에 대해서 북리뷰하겠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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