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관련 경제뉴스를 보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반등과 거래가 늘었다는 기사가 많습니다. 뉴스만 보면 집을 사야 할 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이럴 때일수록 여러 전문가들의 견해를 다양하게 들어보는 것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이번에는 부동산 관련일을 20여 년간 해온 박은정 감전평가사의 하반기 부동산 전망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아경제팟캐스트 출연 '박은정 감정평가사'의 부동산 집값전망 -여러 전문가들 중 한 분의 의견임을 염두하시고 참고하기 바랍니다.
1. 하반기 부동산 전망
먼저 부동산이라는 자산의 특성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부동산은 대출을 많이 활용해서 구매를 하는 자산이고 금방 현금화하기에는 시간이 걸리고,
세금도 많이 나오는 자산이니 무거운 자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 집값이 오르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거래의 형태를 보자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 기준으로 3000 건대 거래가 3개월 정도 됐습니다.
그전에는 1000건이 안 되는 거래량이어서 거래량 자체는 증가한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거래량을 봤을 때 여전히 적은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1.3대책 등으로 부동산의 규제를 풀어주고 정책적으로 예전과 비슷한 금리로 돈을 빌려주니
대출을 이용해서 거래량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것이 진짜 반등이라고 할 수 있는 수치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열이 되었던 2021년 ~22년 한 달 거래량이 1만 5000~1만 6000건이었고
가격 변동이 크게 없던 시기인 2013년~14년도에는 5000~7000건의 거래량을 보였던 것이 일반적인 시장이었습니다.
그래서 1000건 거래량 때보다는 상승했지만 일반적인 거래량에 미치지 못하니
앞으로 계속 반등할 수있는여력이 있는지는 회의적입니다.
2 부동산이 오르는 조건
1) 위의 예시처럼 거래량을 살펴보고.
2)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이 부동산을 누군가 사 줄 여력 있는 사람이 있나를 생각해 봅시다.
소득이 충분하거나 자신의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을 해서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싼 값으로 사줘야
부동산 가격이 오르게 되는 구조입니다.
3) 서울의 아파트 평균가격이 12억이라고 하는데 그 가격으로 소비해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때
얼마나 많은 가격 거품이 끼어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4) 소득대비 평균집값이라는 지수가 있는데 이를 PIR(가구소득대비 주택가격비율)이라 합니다.
'1년 동안 자신의 소득을 다 모았을 때 몇 년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는가'를 적정 수준을 판단하는 참고 지표로 사용하는데 최근 영끌열풍 고점 집값으로 보면 연봉의 19배이니 40년 정도를 모아야 합니다.
이상으로 하반기 부동산 전망에 대해 박은정 감정평가사님의 의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박은정 감정평가사님의 하반기 집값 전망은 현재의 반등은 지속되기 힘들다는 의견이고 금리를 올리지 않은 것에 대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미국은 우리나라보다 신용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나라이기 때문에 미국 금리가 더 높으면 돈은 그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이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나는 존재한 적이 없는 것들을 꿈꾸며
"왜 안돼?"라고 말한다.
- 조지 버나드쇼 -
김인만 소장님의 부동산 전망 ⬇️⬇️⬇️
주택연금가입조건 알아보기⬇️⬇️⬇️
국민연금 개혁안 정리⬇️⬇️⬇️
'라이프 > 부동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부동산 전망, 리치고 부동산 김기원 대표 (0) | 2023.09.02 |
---|---|
부동산 전세가율이란? 전세가율 계산하는 방법과 적정 전세가율 (2) | 2023.08.31 |
장기수선충당금 반환 (0) | 2023.08.20 |
청년버팀목전세자금대출 조건과 금리 및 준비서류 (0) | 2023.08.19 |
분양권 전매, 분양권 양도세 (0) | 2023.08.16 |